바느질 장신구

스트레스 지수가 최상을 달리는 요즘,

바느질 속도가 미친 듯이 높아져서 빅사이즈로 몇 가지 소품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작은 소품을 덕지덕지 얹어서 만드는 방법은 지금까지 많이 해봤으니까,

오늘은 가짓수를 줄여서 심플하게 완성했어요.

느낌적인 느낌으로 보셔야 해요.

전통의 그림자에 살짝 얹은 저의 상상력의 표현입니다.

"전통장신구 중에 이런 게 어디 있냐?"라며 뜬금없이 촌스런 질문은 노노.

 

늘 말씀드리지만, 바느질로 만든 장신구는 가벼운 것이 장점입니다.

바느질로 부피를 아주 크게 만들 수 있고 그렇게 만든 것들을 머리에 얹었을 때 대부분 아주 잘 어울립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죠~

가정살림과 육아에 묶여있는 주부에게 이만한 취미가 있을까 싶어요.

어차피 갱년기 오면 너도나도 우울증 걸리고 건강이 나빠져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잖아요.

뜨개질은 너무 복잡하고 어려워서 막상 시작하기 힘들지만 바느질은 언제든 할 수 있지요.^^

 

단순한 일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반복을 통해 스트레스가 조금 해소됩니다.

그리고 짜증을 덜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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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https://www.youtube.com/shorts/_XXX6NLzV7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