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굵기의 진주 비즈를 한 알 한 알 꿰어서 만들어본 쪽머리입니다.
보통, 검은색 원사를 길게 땋아 달비를 만들고 그것을 머리에 이어 쪽머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머리를 좀 더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비녀는 물론, 여러 종류의 귀금속으로 만들어진 뒤꽂이를 많이 꽂아준답니다.
저는 뒤꽂이를 사용하지 않고 쪽머리를 화려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고민해 보았어요. 우선, 많은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진주' 를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은은한 진주 비즈를 한 알씩 꿰어 쪽달비를 만들고 그것으로 진주쪽머리를 만드는 과감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한 줄 한 줄 단단히 꿰어 만들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굉장히 튼튼한 달비가 만들어졌어요.
진주쪽머리 자체로 워낙 화려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른 뒤꽂이는 필요치 않았습니다.
대신, 비녀는 꼭 사용해야 했지요. 그래서, 금도금으로 만들어진 심플한 용비녀를 선택했습니다.
진주쪽머리의 볼륨이 생각보다 커서 40cm이상의 대형 비녀를 꽂아주었습니다.
단정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있어서, 웨딩 촬영 때 사용해도 아주 괜찮을 헤어 액세서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한 알... 한 알.... 짬짬이 시간이 날 때마다 꿰어 만든 진주 비즈 쪽머리랍니다.
이 머리에 어울리는 다른 헤어액세서리도 한 개 씩 개발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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