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만들었던 금박댕기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하여 완성도 있게 제작해보았습니다.^^
긴 댕기와 짧은 댕기를 한 세트로 구성하였습니다.
착용하는 방법입니다.^^
새앙머리를 만든 다음, 긴 댕기를 머리 안으로 넣어줍니다.
양쪽을 교차시켜 묶어줍니다.
긴 댕기만 묶었을 때도 나름대로 예쁘긴 하지만.... 심심하죠~~?^^
댕기를 묶은 부분이 약간 허전해 보입니다~~
그래서~~~ 짧은 댕기를 덧대어주는 거랍니다~^^
같은 방법으로 묶어주세요.
훨씬 완성도 있는 헤어스타일링이 되었습니다~^^
검정색 금박댕기도 마찬가지랍니다.
검정색 금박댕기는 빨간색 금박댕기에 비해 조금 더 성숙하고 세련된 느낌이 있어요.
긴 댕기만 써도 나쁘진 않지만.....
짧은 댕기를 덧대어 주면, 좀 더 탄탄하게 마무리되면서 완성도 있는 모습이 된답니다~^^
고전적인 헤어스타일일수록...
화려하고 아름답고.... 어쨌든, ''예뻐야'' 해요.
예쁘다는 것이, 사람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미감은 누구나 똑같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일종의.... ''무의식'' 이라고 생각해요.
자동적으로,,, 그냥 그렇게,,,, 원래 그랬던 것처럼,,,
"이것은 예쁘다" 라고 인식하는 거죠.
저는 수업을 할 때 항상 한 가지의 학습목표를 제시합니다.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요...
아.... 이제 생각나네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에서, 주인공 금자(이영애 분)가 했던 대사...
작고 귀여운 권총을 쓰다듬으며... "무조건 예뻐야 해..." 라고 혼잣말을 하던 장면...
붉은 쉐도우를 바르고 머리를 풀어헤쳤던 금자가 그렇게 애처롭고 아름다워보일 수 없었어요..
작고.... 애처롭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금방 허물어져 버릴 것 같은... 연약한....
이런 것들에 정성을 들여서..
꼭 "예쁜 것" 들로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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