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박을 입힌 리본 달비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달비의 길이를 좀 타이트하게 잡아서인지...
쪽머리의 형태가 겨우 만들어졌습니다.
문제는....
금박이 너무 반짝거려서 멀리서 봤을 때 자칫 싸구려 비닐 금박지처럼 보인다는 거죠.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느냐는 절대 중요하지 않아요.
결과.
오직 결과로 말해야 합니다.
금박 리본 작업을 수차례 진행해오고 있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 실패작들...
어차피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재활용도 되지 않을 쓰레기들이 자꾸만 쌓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즐겁습니다.^^
늘 구상만 해오던 것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 이런 것을 '표현' 이라고 하지요.
아직 먼 길이 남았지만,
내일은 이렇게 작업해봐야겠다는... 일종의 희망...
아무도 가라고 하지 않은 나만의 길을 조금씩 닦고 있습니다.
반짝이는 물질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존버가 승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존버는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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