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 사용된 달비는 총 3가지입니다.
달비 하나 만드는 데 하루가 걸려서, 총 3일 걸렸네요(전처리 과정은 별도).
무슨 일이든 원칙은 모두 같은 거 아니겠어요?
완성작은 이미 완결된 작은 구성요소로 만들어진다는 거.
급하게 서두른다고 뭐 되는 일이 있나요?
서둘러봐야 되는 일이 없더라고요. 결국 쓰레기만 만들게 됩니다.
달비를 만드는 게 너무 힘들긴 합니다. 그래도 해야지 어떡하겠어요..
이런 작품은 15~20분 정도면 됩니다.
금방이죠?
스타일링 과정의 20배 이상의 시간이 재료준비에 투자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 멀리서 사진만 찍을 거라면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더 작품에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면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을 참고하시는 게 좋다는 거죠.^^
세상에는 이미 많은 고수들이 계시지요?
저따위가 뭐라고 감히 의견을 내놓지만
현재까지 이 작업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으니 저의 말 한마디쯤 세상에 슬쩍 얹어두어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작은 것들을 먼저 만들어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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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영상 >>
아래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vNxnMJo5G0_rjuGXBLO9Q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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