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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전통머리

by 이말뚝 2024. 11. 28.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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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색동천 달비 작품을 완성하였다.

기존의 제작방식과 크게 다를 바 없으나, 이번 작업 과정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달라졌다.

이런 감정은 작가만이 느낄 수 있는 건데,,,,

'하나의 양식이 완성되었다'는 안도감, 희열 같은 느낌?

그런 느낌으로 가슴이 충만해지는 것 같은 자신감?

작가색을 듬뿍 담은 양식이 어느 정도 갖추어졌고 앞으로 이와 같은 계열로 한동안 탐색과 창작활동을 지속하면 되겠다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당한 마음이 생긴다.

이번 작품은 제목을 붙일 수도 없었다.

그냥 함박눈이 쏟아져내리는 날 완성했으니까 눈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영상에 붙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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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감상

https://www.youtube.com/shorts/I0-N9mmDJl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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