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해도 지겹지 않은 한 땀 한 땀 바느질로 만든 새로운 작품.
이리저리 엮다 보니 사우나 갔다 온 여사님 같은 느낌이라... 적절한 제목을 붙이기 쉽지 않았는데
'머리감은 여자'라는 이미지에 집중하다 보니 단옷날이 쉽게 연상이 되더라고~
머리를 단정하게 빗어올리기 힘든 상황일 때,
긴 수건으로 머리를 틀어올리는 습관은 지금도 남아있지 않은가.
머리카락에 수분기도 주고 얼마나 좋으냔 거지~
짱짱한 천을 우겨넣듯이 바느질하고 다림질로 펴지 않으니까 자연스러운 부피감이 살아난다.
무엇보다, 손바느질로 만들어서 자연스러운 불규칙적 곡선미가 최대치로 표현된다.
전혀 이븐하지 않아서 마음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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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감상▶
https://www.youtube.com/shorts/XeEHefxikww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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