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막 나온 나일론 원사의 모습입니다.
윤기나는 검은색을 띠고 있어서 동아시아 계열 전통머리 가체에 많이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25kg짜리 1BOX로 구매하면 본인이 원하는 길이로 잘라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답니다.^^
대량구매의 장점이지요~~*^^*
적당한 길이로 자른 후, 중간 부분을 단단히 묶어서 달비의 기초 형태를 잡아줍니다.
보통 이 단계에서 바로 빗질을 하여 달비를 제작합니다.
하지만 박스에서 바로 꺼낸 이 상태에서 빗질을 시작하게 되면 아무리 광택이 나는 매끈한 원사라 해도 나일론이기 때문에 마찰로 인한 정전기가 엄청납니다.
당연히 빗질이 잘 되지 않아서 서로 엉키고 설키어 더이상 빗질이 안될 정도로 망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연화작업을 진행해야 한답니다.
나일론의 정전기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더 생각해봐야겠지요.^^
최상의 달비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선처리를 꼭~~ 실행해야 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kim-sangsa/category/ALL?cp=1
금박 고착을 위한 약품처리: 아는 것이 없기에 자유롭다 (0) | 2021.06.29 |
---|---|
달비의 완벽한 컨디셔닝 (0) | 2021.06.27 |
화려한 금박이 나를 감싸네 (0) | 2021.06.15 |
말 잘 들어야할 것 같은 카리쓰마 대형 쪽머리 (0) | 2021.06.13 |
튼튼한 기초는 전통머리를 춤추게 한다 (0) | 2021.06.0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