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비 제작하는 과정을 하나씩 사진으로 남기고 있다.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리고 사진을 찍을 때마다 배경처리(청소 또는 지저분한 것들 가리기)에 분주하고 귀찮기도 하고...
여튼, 여러가지로 난점이 많다.
그렇게 촬영된 사진을 정리하면서.... 느낀 점이 있다.
달비의 원재료 연화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것이다.
다른 말은도 필요없고, 오직 '사진' 으로 딱~ 보면 알 수 있다.
아래는 연화처리 전 모습이다.
나일론 특유의 반짝이는 광택이 아름답다.
이대로 빗질해서 사용해도 얼마든지 달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아래 연화 처리 후의 달비 모습을 보자...
사람의 손길이 한 번 더 가고 애정어린 손길로 빗질을 무수히 해낸 그 고난한 과정이 이렇게 눈부신 결과로 나타날 줄이야...
이 두 사진을 비교해보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정말 감동적이다...ㅠㅠ
그간 나의 노력이 절대로 헛된 것이 아니었다.
고마워 달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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