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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스크런치 쪽머리 고민

    2024.10.14 by 이말뚝

  • 헤어스크런치로 쪽머리 만들어봅시다

    2024.10.13 by 이말뚝

  • 패션디자인는 존멋이지만 안 하길 잘했어

    2024.09.21 by 이말뚝

  • 고생은 저의 몫입니다

    2024.09.13 by 이말뚝

  • 나를 춤추게 하는 것

    2024.08.24 by 이말뚝

  • 나비 아가씨

    2024.08.21 by 이말뚝

  • 초보의 발악 : 연습은 원래 구차하다

    2024.08.10 by 이말뚝

  • 간편 쪽머리 #엘레강스

    2024.08.09 by 이말뚝

헤어스크런치 쪽머리 고민

요 조그마한 곱창밴드 하나 만드는데 손품이 엄청 듭니다.도저히 답이 안 나오네요.다른 제품에 비해 아무리 튼튼하고 짱짱해도 무슨 소용이람. 그 사람들은 뭐 튼튼하게 만들 줄 몰라서 그러나..고민의 고민... 늪으로 빠져듭니다. -----------------------------동영상 감상https://www.youtube.com/shorts/_TB1LXGIG-U

전통머리 2024. 10. 14. 15:30

헤어스크런치로 쪽머리 만들어봅시다

"스크런치가 무슨 뜻인가요?"곱창밴드입니다.제목에 곱창이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아서 스크런치라고 좀 있어 보이게 적었습니다.저도 이거 만들면서 스크런치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보았어요.ㅋ;;;;; 일반적인 스크런치로는 도저히 스타일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쪽머리에 맞게 변형시켰습니다.변형시키는 데 시행착오가 너무 많았어요.(이 말인 즉, 쓰레기 몇 봉다리 만들어냈다는 사실이죵~)긴 머리를 묶어서 똥머리를 만든 다음, 스크런치를 감아줍니다.스크런치 2개 사용하여 볼륨을 확장합니다.스크런치 자체가 묵직해서 비녀를 거리낌 없이 꽂을 수 있습니다.자잘한 장신구도 마음껏 꽂을 수 있습니다.이 단단하고 짱짱함이란... 일반 스크런치와 카테고리가 다른 새로운 제품입니다.^^생각보다 가볍고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만들 수 있습..

전통머리 2024. 10. 13. 13:27

패션디자인는 존멋이지만 안 하길 잘했어

재료 실험하느라 의상 관련 소재들을 많이 사용해 보았는데,지금 드는 생각은,  "패션디자인 전공 안 하길 잘했다"는 것이다.패션디자인은, 꾸준한 수요와 공급이라는 기본뼈대에 욕망라는 옵션을 얹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 종사 인력과 관련 소재 산업이 엄청나게 방대하다.그 방대함이 상당한 매력이긴 하지만, 오히려 너무 방대해서 이 분야에서 적절한 결실을 거두기에는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말 그대로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답이 없기는 다른 예술 분야도 마찬가지이지만,패션디자인은 자칫하면 수공예의 노예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다.패션디자인은 실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어서 돈을 벌 수 있는 경로가 많지만, 오히려 그런 실용성 때문에 디자이너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자아실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전통머리 2024. 9. 21. 10:32

고생은 저의 몫입니다

요즘 다른 일로 바빠서 머리 만드는 작업은 좀처럼 하지 않는다.매일 연달아 작품을 뿜어내던 시간은 잠시 접어두었다.그래도..짬짬이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만들었던 소재들을 한 데에 엮어 오늘의 작품을 선보인다.입체적인 조형효과를 얻기 위해 그동안 재료를 얼마나 사모으고 용을 쓰고 있는 건지,여러분들은 절대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내 손이 작은 이유는 아마.. 하도 이것저것 만들어서 손이 다 닳아서 작아진 게 아니까 싶다.업무 데스크, 작업 데스크를 따로 쓰는 데도 각종 재료와 만들다 만 작품들이 그득하게 쌓인다.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는 예술이라는 이름의 쓰레기를 잔뜩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온갖 고생을 해서 만든 이 작품 소재들 중 80~90%는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이다.재료에 투자했던 나의 시간과 ..

전통머리 2024. 9. 13. 00:29

나를 춤추게 하는 것

바느질로 가체 만드는 작업은 계속 진행 중입니다.실과 바늘이라는 아주 작고 단순한 재료를 사용해 확장할 수 있는 작업의 영역이 거의 무한대인 것 같아요.찾아보면 찾아볼 수록 엄청난 데이터베이스에 놀라고 있어요. 마치 바다 속을 헤집고 다니는 느낌입니다.저는 실과 바늘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섬유, 직조, 염색, 재단, 재봉, 각종 부자재 등 정보를 찾아보면 볼수록 그 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감당이 안 될 지경이예요.빈약한 저의 두뇌가 다채로운 무지개빛깔로 가득 차고 있습니다.행복해요^^ ===============================동영상 재생이 안 될 때 아래링크♥https://www.youtube.com/shorts/kZuu8RXM2IA감사합니다~

전통머리 2024. 8. 24. 14:11

나비 아가씨

조금 빳빳한 원단에 굵은 주름을 잡아 만든 천달비입니다.제가 모티브로 삼은 머리쓰개 '사'에서 착안하여 변형한 형태입니다. 사는 땋아서 얹은 머리를 살짝 덮는 형태로 묘사되어 있어요. 하지만 저는 머리를 덮을 뿐만 아니라 형태를 크게 확장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보았습니다.첫번째 시도에서는 작고 단아한 쪽머리 형태로 만들었는데, 주름이 잔뜩 잡혀있는 천달비의 매력을 전혀 살릴 수가 없었고 오히려 초라해 보였습니다.두번째 시도에서는 부채처럼 접힌 주름을 한껏 펼쳐서 머리 위로 불쑥 솟도록 과감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원단이 두껍고 굵직하게 잡힌 주름 덕분에 형태가 잘 잡혀서 만들기가 수월했습니다.촬영을 끝내고 보니 이제야.. '와.. 나비 같다' 는 인상을 받았습니다.하얗고 가벼운, 선녀같은 나비가 아가씨 ..

전통머리 2024. 8. 21. 18:10

초보의 발악 : 연습은 원래 구차하다

아직은 원단을 다루는데 초보인 관계로 재봉을 통한 완성작을 뽑아내는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초보가 고수가 되는 데 필수조건은 "절대적인 연습량"이라고 하죠.연습량을 채우는 것은, 생각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고 굉장히 지루하며 만신창이 같은 시간입니다.하지만 초보를 벗어나고 싶다면 참아내야 하죠. 제가 전통머리 기술을 익히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과 시간을 소비했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는 제가 정신 나갔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돈 주고 배우는 기술인데도 계속 비굴해야 했고 정보를 제대로 얻지도 못했습니다. 따지고 보면 대단한 고급기술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고급기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렇게 사람을 비굴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때는 멋모르고 지나왔지만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 되었어..

전통머리 2024. 8. 10. 00:33

간편 쪽머리 #엘레강스

원래는 긴 댕기로 만들었던 재료입니다.이번 작품을 통해 댕기로 쪽머리를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자투리 천으로 쌉 가능한 간편 쪽머리.새틴과 같은 너무 매끄러운 원단은 별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단단하게 구축해서 입체적으로 올라와야 헤어스타일이 완성되는데, 부들거리고 매끄러운 천은 그게 좀 힘들어요. 새틴원단이라도 그 속에 뻣뻣한 심지를 넣어서 입체적인 형태를 만들 수 있긴 하지만,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나고 바느질하기도 힘들어서 비추입니다.뻣뻣하고 두께감 있는 원단이 알맞습니다.(제가 원단 다루는 기술이 부족한 탓입니다. 어디 재료 탓을 할까요...ㅠㅠ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 광택 있는 부드러운 원단으로도 제작할 수 있겠지요) ====================================..

전통머리 2024. 8. 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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