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long ago 옛날 옛날에는 이런 머리를 했었을 거야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쪽머리를 만들어보았어요.

달비 제작하는데에만, 모든 작업 시간의 90퍼센트 이상의 시간을 투자하기 때문에

특별하게 어려운 기술이 적용되는 달비가 아니라면 

하루만에 뚝딱 달비를 만들어서 5분 안에 모든 스타일링을 끝낼 수 있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쪽머리에 단촐한 비녀 하나를 딱 꽂아넣은 헤어스타일입니다.

단순한 헤어스타일일수록 기본적인 빗질과 밑작업의 노력이 빛을 발한답니다.

오랜 시간 흔들림없고 가지런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그러한 기초작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본인의 머리를 늘 가지런히 빗어서 단정하게 쪽을 틀어올린 이런 모습은

아주 평범한 여인의 모습이면서도 아주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단정함'이라는 말 하나로 오늘의 감상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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