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화처리를 충분히 하고 빗질을 꾸준히 되풀이하여 땋아진 달비는 매우 아름답게 느껴진다.
가지런한 머릿결과 윤기나는 광택 때문이다.
정성스레 빗질된 달비는 정성스레 빗질된 본머리와 아주 잘 어울린다.
이렇게 정성스레 빗질된 머리 위에는 구차스러운 금속장식들을 불쑥 꽂기가 미안해질 지경이다.
다른 것은 필요없다. 깔끔한 비녀 하나면 족하다.
나머지 장식적인 요소에 대한 욕심은 버리자.
좀 더 화려해지고 싶다면 의상의 힘을 빌리면 될 것이다.
완벽한 빗질로 탄생된 반질반질한 윤이 흐르는 검고 탐스러운 머리채.
헤어 장식에서 이것보다 더한 완성형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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